번호가 정지되어 새 회선이 필요해 비대면 개통을 찾은 결과 창원선불폰은 유심만 준비하면 바로 신청이 가능했다.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입한 뒤 앱으로 접수해 당일 바로 사용이 시작되었다. 선택한 방식은 앤텔레콤 앱을 이용한 개통으로, KT망과 LG망 중에서 선택 가능했고, 개통 후 통화나 데이터 사용은 기존 휴대폰과 큰 차이가 없었다. 망별로 부가서비스와 기본 제공 기능의 차이가 있어 필요와 용도에 맞춰 결정하면 충분했다. KT망은 부가서비스가 다양하고 핫스팟·테더링 사용이 편리했고, LG망은 영상통화와 부가통화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잔액 관리가 비교적 수월했다. 다양한 요금제 중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구성을 중심으로 살폈다. 예를 들어 기본 데이터 10.3GB에 3Mbps 속도로 추가 이용 가능한 39,600원 구성이나 LTE 비디오 5GB를 포함한 월 85,900원 구성 등 영상 시청과 업무용 핫스팟 사용이 많은 이들에게 적합한 옵션들이 있었다.
비대면 접수 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사용 가능한 창원 선불유심의 호환 여부다. KT망은 바로유심을 준비해야 했고 CU, GS25, 이마트24 등에서 8,8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민트색 패키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LG망은 모두의 유심 원칩만 사용할 수 있었고 이마트24에서 8,8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검은색 패키지로 편의점 입점율이 높다. 유심 종류에 따라 개통 가능 여부가 달라지므로 구매 전 호환 모델 확인이 필요하다.
온라인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 50분까지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고 주말·공휴일에도 가능했다. 절차는 앱 설치부터 시작된다. 먼저 앤텔레콤 멤버십 앱을 설치하고 망에 따라 K망, L망 버전을 선택한다. 신규 개통을 선택하고 안내받은 태블릿 번호를 입력한 뒤 본인 인증을 진행한다. 전자서명이 어려운 경우 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는 방법도 있다. 이후 인적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번호를 조회해 예약하고 유심 정보를 입력한다. KT망은 유심 뒷면의 19자리 숫자를, LG망은 모델 코드와 일련번호를 함께 입력한다. 요금제는 사용 패턴에 맞춰 선택하고, 접수 완료 후 서명을 하면 승인을 요청할 수 있다. 승인이 완료되면 단말기에 유심을 꽂아 충전까지 마치면 새 번호로 바로 이용 가능하다.
가장 편했던 점은 대리점 방문 없이 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창원 선불유심만 준비하면 절차 자체가 복잡하지 않고 생각보다 빠르게 마무리된다. 다만 사용하려는 망에 맞는 유심을 준비하고 본인 인증 수단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급하게 새 번호가 필요하거나 후불 개통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창원선불폰의 비대면 개통 방법도 충분히 활용할 만한 선택지로 남아 있다.
원문 링크 : 창원선불폰 정지폰 개통 진행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