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들려오는 조금은 낯선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데스노트’를 적는다 만화나 영화에서 나온 설정을 따라, 싫어하는 친구나 선생님 이름을 종이에 적고 그 사람이 ‘사라지길’ 바라는 상상 속 복수라고 하는데요.
처음 들으면 “어른들 장난 아니야? 그냥 만화 흉내 내는 거겠지.”
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넘기기엔 이 현상이 담고 있는 아이들 마음속 신호를 놓칠 수 있습니다.
왜 아이들이 이런 상상을 할까요? 아이들도 어른들 못지않게 분노나 억울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거나 푸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친구에게 상처받고, 선생님에게 오해받고, 형제자매 사이에서도 갈등이 생기죠.
이럴 때 아이가 선택하는 게 ‘데스노트’ 같은 상상이라면, 실제로 얼마나 힘들면 그런 식으로라도 마음을 풀어보려 했을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둬도 될까요?
“뭐, 애들 상상일 뿐이잖아” 하고 그냥 지나치면 문제는 더 커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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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우리 아이가 '데스노트'를 쓴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