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쫑비빔밥은 아삭한 제철 마늘쫑에 매콤달콤한 양념을 더해 비벼 먹는 메뉴로, 입맛이 확 살아나는 맛이 특징이다. 재료는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쉬워 요리 초보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다. 마늘쫑 200g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고 끝부분을 다듬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너무 짧지 않게 썰면 아삭한 식감이 더 잘 살아난다. 냄비에 물 500ml를 끓이고 굵은소금 반 스푼과 마늘쫑을 넣어 30~40초 정도 데친 뒤 아린 맛을 없애고 식감은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데친 마늘쫑은 찬물에 헹구지 말고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고 자연스럽게 식힌다. 이렇게 준비하면 비빔밥에 넣었을 때 식감이 더 돋보인다.
마늘쫑의 맛을 결정하는 양념장은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진간장 1.5스푼, 설탕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물 30ml, 매실청 2/3를 넣어 고루 섞는다. 준비한 양념은 약불에서 한 번 끓인 뒤 식혀 감칠맛이 깊어지며 재료와 잘 어우러진다. 간편하게 만들고 싶다면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1분 정도 돌려도 된다. 식혀둔 마늘쫑에 양념장을 버무려 마늘쫑무침을 완성하고, 여기에 단백질을 더하기 위해 달걀프라이를 반숙으로 노릇하게 구운다. 차돌박이, 우삼겹, 대패삼겹살 같은 얇은 고기를 구워 함께 곁들이면 든든하다.
밥은 넓은 그릇에 따뜻하게 담고 양념에 버무린 마늘쫑무침을 듬뿌려 올린 뒤 구운 고기와 반숙 달걀프라이를 얹는다. 참기름 1스푼과 통깨를 흩뿌려 마무리하면 완성이다. 먹을 때는 숟가락보다 젓가락으로 가볍게 비벼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좋다. 한 입 먹으면 알싸한 향과 매콤달콤한 양념, 고소한 참기름 향이 어우러져 입맛이 돋워진다. 곱창김이나 구운 김에 싸 먹으면 풍미가 한층 살아나고, 주말 점심이나 입맛 없을 때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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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마늘쫑비빔밥 레시피 양념장 만들기 한그릇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