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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대 시험 끝. 고마운 인생의 동행자들

 마지막 의대 시험 끝. 고마운 인생의 동행자들

안녕하세요, 퍼시픽입니다. 오늘 본과 4학년 1학기 시험이 모두 끝났습니다. 9월 실기시험, 내년 1월 필기시험이 끝나면 6년간의 의과대학 생활이 끝입니다.

제세동, 기관삽관, 채혈, 혈액배양, 수혈 술기 평가로 시험 끝! 반년만에 청진기를 사용했습니다.

이제부턴 병원 실습도 없고 수업도 없습니다 ㅎㅎ 하루 24시간을 저의 선택만으로 보내는 것이 복학 이후 오랜만이네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선택만으로 하루를 보내지 못하고 있는 제 부족함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러다 생각이 많아져서 복싱장에서 샌드백을 신나게 패고 왔습니다.

하고 난 후에도 기쁘게 만드는 것들이 인생에서 몇가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꾸준함을 요하는 것들이죠.

복싱이 그 중 하나입니다. 학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입니다.

최근에는 그런 개인적인 이유로 부재중일 때가 많았습니다. 무엇을 두려워한 것인지 미안함이라는 감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동료들, 거래처 사장님들과 담당자님들, 여러 방면에서 협력해...

# 과일 # 동행자 # 위탁판매 # 의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