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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그리고 행복한 백수의 1주차 기록] 집에 가만히 못 있는 퇴사한 육아맘의 일주일~!

 [퇴사, 그리고 행복한 백수의 1주차 기록] 집에 가만히 못 있는 퇴사한 육아맘의 일주일~!

딱 1주일 전, 금요일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다. 5년을 다녔고, 정말 좋은 사람들과 감사한 기억만 갖고 퇴사를 했다. 첫 회사였는데 정말 좋은 분들이랑 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마지막까지도 좋았다.

근데 왜 퇴사를 했냐…?는 육아와 가정 70%, 그리고 자기계발 30%의 이유!

아기를 낳고 나서 복직한 다음에도 팀에서 여러모로 배려해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육아도 잘 할 수 있었지만, 내 성격상 일도 잘하고 싶고 육아도 잘 하고 싶은 생각이 스스로를 힘들게 했던 것 같다.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지만 아기 등원 때문에 단축근로 쓰면서도 혼자 불편한 마음도 있었고, 항상 30분 일찍 출근하는 나로서, 매일 촉박하게 출근해야한다는 사실도 좀 버거웠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영채를 케어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좀 힘들었다.

남편도 같이 연차도 쓰고 많이 하고 육아에 같이 에너지를 쏟았지만, 어린이집 입소 초반에 영채가 코로나,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온갖 병을 달고 살아서 그때 에너지가 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