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에서 비행기가 3시간 딜레이가 되서, 집에 오니 새벽 3시반이에요. 튼튼이는 차안에서 잠이 들어 아침까지 잤어요.
그래도 5시간반밖에 자지 못해서 피곤할 듯해서, 컨디션 괜찮은지 아침에 살살 깨웠어요. 유치원에서 키즈카페 가는 날만 아니면 오늘 쉬는 건데, 워낙 키즈카페를 좋아해서 안 갈 수가 없네요.
눈 감은 채로 아침 먹고, 유치원으로 고고~~! 우리 튼튼이 오늘 새벽에 한국에 온 아이가 맞나요?
피곤할 기색이라고는 1도 없네요. 튼튼이는 체력왕으로 등극했어요.
ㅋㅋㅋㅋㅋ 유치원 버스가 고장나서 도보하원했어요. 유치원으로 엄마가 가니깐 엄청 좋아하네요.
ㅋㅋㅋㅋ 물병 목에 걸고 집에 오는데, 보이는 놀이터 마다 가자고.. 오늘 여름에서 겨울로 와서 추울 텐데, 튼튼이는 춥지 않은가봐요.
엄마만 덜덜덜 ㅠㅠ 바로 외가 가서 실컷 놀고, 저녁도 차려서 외가에서 먹고, 놀다놀다 늦게 집에 왔어요. 9시 넘으니깐 눈이 졸려요. 후다닥 잘 준비해서 누웠는데, 뭐 눕자마자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