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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감성 제대로 나는 안양일번가 이자카야 코코스키

 일본감성 제대로 나는 안양일번가 이자카야 코코스키

안양일번가 이자카야 ‘코코스키’ 후기 - 일본 뒷골목 감성에 빠져들다 안양일번가 번화가 중심을 걷다 보면, 유난히 시선을 끄는 간판 하나가 있어요. 노란색 바탕에 검정 글씨.

낮에도 잘 보이지만 밤에는 더 선명하게 들어옵니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별 기대 없이 들어갔어요.

안양일번가 술집들은 대부분 비슷비슷한 분위기니까요. 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니, 어라?

싶더라고요. 흔한 이자카야처럼 보이는데 뭔가 묘하게 일본 유흥가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가보진 못했지만..ㅎㅎ) 누가 억지로 만든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그 기분, 아실까요? 분위기가 일반 이자카야와는 다르게 좀 화려합니다 입장이라고 써져있는 북 자리에 앉으니까 직원분이 친절하게 룸도 따로 있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엔 룸 예약 손님만 받는다는데, 마침 룸이 비어 있어서 구경만이라도 해보자고 했죠. 그런데 룸 문을 열려면 조건이 하나 있었어요.

북을 치면서 “열려라 참깨!!!”를 크게 외쳐야 한다는 거… 진짜 창피할 뻔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