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사가 내신 2점으로 고등학교 발령이 날 수 있을까? ^^...
아니 이게 되네...대박... 과목이 국어라 to가 많아서 그랬나...
그냥 막연히 고등학교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써 봤는데 진짜 될 줄은 몰랐다. ㄷㄷ 대혼란.
일단 걱정은 뒤로 하고 남은 방학 알차게 보내기ㅜㅎㅎ 창덕궁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 해 질 녘 운치 있는 분위기.
수원 장안문도 보고 왔다. 고궁의 고풍스러움...너무 좋아...
발령 소식을 듣고 학교 선생님들께서 많이 축하해주셨다. 아무것도 준비를 못한 나는...많은 사랑만 받고 떠나서 감사하면서도 죄송했다.
송별회에서 한 마디 하라고 하셨는데 어떤 선생님의 ‘우는 것 아니야?’ 한 마디에 뿌엥ㅜㅜㅜㅜㅜㅜㅜㅜ 하고 흑역사 찍어 버리기...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는데 첫 발령 학교라 너무 정이 들었나 보다. 첫 학교에서 만난 소중한 선생님들과 석촌호수 걷기 전입교사 선물로 주신 휘낭시에.
빵이 너무 쫄깃하고 맛있었다. 작년 우리 반 반장이 내가 발령난 ...
원문 링크 : 쓸쓸한 2월과 뒤죽박죽 3월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