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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일상

 그간의 일상

일상 기록에 잠시 흥미를 잃었다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 생겨 몰아서 기록해 본다.

우리 반 남학생들이랑 브롤스타즈 하기ㅋㅋㅋㅋ 봐 줘서 고마워 얘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죽으면 애들이 '와 어떻게 제자가 스승님을!!' '교권 침해의 현장!!!!'

이러고 소리 질러서 배찢어지게 웃었던 기억 책 안 읽고 고양이 릴스 시청 중인 과학독서부장님 포착 지금 우리 학교는 수, 금에 5교시 공강이 잡혀 있다. (대체 왜?)

1학년은 독서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핸드폰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인스타 스토리로 함정을 파 놓았다. (29명 중 20명 넘게 함정에 걸렸다.

ㅋ)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면 없던 일로 해 준다니까 전략 회의 중 교무실에 갑자기 애들이 몰려와서 자판기 과자를 사달라고 했다. 평소 착한 아이들이라 사주었다.

그랬더니 갑자기 대우가 달라졌다. (푼돈으로 방금 내가 얘네 하늘이 됐어..?)

학교에 장미가 많이 피어 있었을 때인데, 떨어진 꽃을 주워와 선물로 주었다...

원문 링크 : 그간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