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의 흥미롭고 때로는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꼬리에 담아 전해드리는 살찐 다람쥐, 토실이에요. 오늘은 여러분께 조금 무겁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푸른 바다와 고요한 해변으로 유명했던 한 휴양지가 어떻게 현대판 노예 수용소가 가득한 지옥으로 변해버렸는지에 대한 이야기예요. 목숨을 건 탈출, 그 끔찍한 시작 이야기는 2022년에 공개된 한 충격적인 영상으로 시작해요.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이 몽둥이를 휘두르는 사이를 뚫고 수십 명의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강을 향해 달려가요. 그리고는 망설일 틈도 없이 강물에 몸을 던집니다.
강 이쪽은 캄보디아, 저쪽은 베트남. 강을 건너는 이들은 바로 캄보디아의 범죄 조직에 '노예'로 팔려왔던 베트남 청년들이었어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목숨을 걸고 조국으로 탈출하는 이 장면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을 큰 충격에 빠뜨렸어요. 그런데 이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어요.
비슷한 시기 대만, 말레이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