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공주님의 구두수선 후기- 세번째 주인이 바뀐 낡은 구두 우리집의 귀요미 둘째 공주님은 엄마의 껌딱지다. 잘때도 내 옆에서 꼭 붙어서 자고 엄마가 없어지면 엄마 냄새가 안난다며 울고불며 나를 찾아댄다.
참 첫째와 비교하면 정말 다르다~ 성격도 다르고 캐릭터도 다르다.. 가끔 머리뚜껑 열릴때도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랑스러운 건 사실이니까~ 얼마전 " 엄마 나 검은색 구두가 신고 싶어 " 그래서 신발장을 보니 언니가 신었었던 남색 구두가 있었다.
그 구두는 누군가에게 물려받은 구두이다~ 우리 쪼꼬미가 세번째 주인인 셈이다. 근데 작은공주님의 구두 밑창이 덜렁덜렁 거려서 급구 오늘 구두방에 가서 수선을 맡겼다!
작은공주님에겐 낡은 구두를 신게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올해까지만 신고 버리는 걸로~ 아직은 멀쩡해보이나? ?
ㅋㅋ자세히 보면 장난도 아니다 여기저기 엄청 벗겨져 있다. 자린고비 정신이 느껴지는가???
ㅋㅋㅋㅋㅋ 시엄니가 보셨으면 당장 구두사러 가자고 하셨을텐데 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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