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스테핑 ―약식회견이지만 기자들과 묻고 답하는 대면회견은 긍정적입니다. 단지 양날의 칼처럼 조마조마한 게 문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지금은 용도폐기 되어 텅 빈 사무실이 되었지만 지난 5월까지 대통령 집무실이 있던 서울 종로구의 청와대에는 춘추관이라는 출입기자실이 있었습니다.
출입기자실이란 신문·방송 등 언론사의 취재기자들이 매일 드나들면서 대통령의 국정수행 상황을 수시로 기사화 해 본사로 송고하며 상주하던 곳을 말합니다. 춘추관은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위한 장소로 1990년 준공되었는데 연건평 1,028평 규모의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춘추관이란 명칭은 고려·조선시대에 역사기록을 맡아 보던 기관인 춘추관(春秋館)에서 따온 이름인데 춘추라는 용어는 중국의 사서오경(四書五經)의 하나인 ‘春秋’(춘추)에서 따온 말로 서슬 퍼런 춘추필봉의 엄정한 자세로 기사를 쓰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청와대의 동편 입구에 독립 건물로 자리 잡은 춘추관의 입구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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