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애니과 실기 준비 이미지보드 이야기 흐름으로 완성하는 12컷 전략 장면은 기억을 남기고, 기억은 사람을 만듭니다 아이들이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수많은 장면으로 채워집니다. 어떤 장면은 금세 잊히지만, 또 어떤 장면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마음속에 또렷이 남아 있지요.
그런 장면은 대개 감정이 담겨 있고, 어떤 의미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청강대 애니메이션과의 실기 전형 중 하나인 ‘이미지보드’는 그 감정과 기억을 엮어 하나의 이야기로 표현하는 창작 훈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실기 유형은 단지 컷을 나열해 그리는 것이기보단, 마음속에서 움직이는 서사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정리해보는 시간이기도 해요. 이야기의 순서를 ‘그리는’ 것 보단, ‘느끼는’ 연습 실기에서는 “어떤 장면이 가장 중요한가요?”
라는 질문을 아이들이 종종 마주합니다. 처음에는 주어진 이야기의 장면들을 순서대로 나열하기 바쁘지만, 훈련이 깊어질수록 어느 한 장면에 머물렀던 인물의 감정이나 이야기의 전환점이 더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