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성 지음 비제이퍼블릭 펴냄 가끔씩 기회가 닿을 때마다 각종 사진전을 보러 가곤 하는데, 갈 때마다 내 사진 수준과는 프로 작가의 수준은 하늘과 땅 차이임을 느끼곤 한다. 그림을 그린 거 같은 사진도 있고, 합성과 특수한 효과를 주어 추상화 같은 사진도 있다.
그냥 전통적인 형태의 풍경이나 인물 중심의 사진들도 많이 있는데, 하나같이 난 아직 멀었구나 하는 생각에 어깨를 잔뜩 움츠리게 만든다. 아직 내 사진 공부가 많이 부족한 것이다.
내가 가장 부족한 쪽은 보정이다. 이게 나에겐 참 벅차다.
특히 어도비 라이트룸 실력은 좀처럼 늘지가 않는다. 포토샵은 그래도 간단한 것들은 쉽게 쉽게 하는 편인데, 라이트룸은 사진만 크게 띄워 놓고, 멍 때리는 게 다반사다.
일단 큰 방향부터 잡지 못한다. 뭘 어떻게 보정해야 좀 더 괜찮은 사진으로 변신할 수 있는지, 전혀 감이 안 잡힌다.
게다가 포토샵과 같은 용어나 기능도 이상하게 라이트룸에서는 버벅이기 일쑤다. 라이트룸은 주변에 사용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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