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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 횟집] 숙성회와 고등어 봉초밥이 완벽했던 숙성회, 단골 예약!

 [서울대입구 횟집] 숙성회와 고등어 봉초밥이 완벽했던 숙성회, 단골 예약!

보통 회를 찾을 때 노량진이나 강남 쪽을 자주 다녔지만, 서울대입구 횟집 중 입맛에 맞는 곳을 찾다가 새로 발견한 곳이다. 이곳은 숙성회136으로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이자카야로, 영업시간은 매일 16시부터 24시까지이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깔끔한 분위기가 인상적이고, 정갈한 분위기가 소개팅이나 데이트 코스로도 어울린다는 점이 특징이다. 밑반찬은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고, 백김치와 절임류가 회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퀄리티가 낮은 횟집은 비린내가 나기 쉬운데 이곳은 기본찬부터 관리가 잘 되어 안심된다. 배고픈 상태에서도 밑반찬에 손이 먼저 가는 편이었다.

메인인 숙성 모듬 사시미는 비주얼부터 합격점을 받았고, 활어가 아닌 숙성회 특유의 쫀득함과 입안에서 달라붙는 식감이 돋보인다. 도미, 광어, 연어를 비롯해 제철 생선들이 골고루 구성되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다. 흰살생선을 먼저 먹는 편이라 찰진 단맛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점이 특히 좋았고, 와사비를 살짝 얹어 간장에 찍어 먹으니 술안주로도 깔끔했다. 샤리도 함께 제공되어 초밥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센스 있게 느껴졌다. 숙성회라 술안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돋보였다.

오늘의 히든카드로 고등어 봉초밥을 추천한다. 봉초밥은 껍질을 살짝 아부리며 불향을 입혀 내는 방식이 신의 한 수였고, 샤리 양념도 적당해 고등어의 기름진 고소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2인 방문에서 사시미만으로는 다소 아쉬울 수 있는데, 봉초밥이 그 허전함을 완벽하게 채워준다. 다만 인기가 많아 피크 타임에는 금방 만석이 되므로 예약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방문 후에는 배가 든든해져 기분이 좋아지는 코스였다. 샤로수길과 주변 구경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기분 좋게 식사하기에 최적의 선택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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