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타운 여행의 필수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먹는 것과 심장 떨어지는 체험이다. 퍼그버거(Fergburger)에서 줄 서지 않고 맛보는 법과 그 다음날 아침의 스카이다이빙 후기를 한꺼번에 정리한다. 퍼그버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그니처 맛집으로, 웨이팅이 길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빨리 입장이 가능하다. 메뉴를 보며 기다리다가도 음식을 주문한 뒤의 회전이 빨라 총 약 20분 정도 기다린 뒤 식사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퍼그버거를 안으로 먹거나 길가 벤치에서 먹는 것도 분위기가 좋지만, 근처 플로팅 바로 가서 호수 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퍼그버거 내에서의 식사도 좋지만, 포장해 선상 바에서 호수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조합이 분위기를 더한다. 퍼키스는 선상에서 바라보는 위치에 있어 목테일이 준비되어 있어 운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호수 위의 식사는 길가에서의 식사보다 특별한 경험으로 느껴진다.
다음날 아침의 도전은 NZONE Skydive Queenstown의 스카이다이빙이다. 고소공포증이 있어도 뉴질랜드까지 와선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예약한다. 현장에 도착해 안전 교육과 장비를 마친 뒤 비행기에 오르는 순서로 진행된다. 뛰어내리는 순간보다 비행기 안에서의 기다림이 더 긴장될 수 있다. 공중에서의 촬영이나 영상은 추가 비용이 크게 들지만, 헬멧으로 얼굴이 거의 가려지는 탓에 기록 여부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는 편이다. 결국 사진은 포기하고, 스카이다이빙의 핵심인 다이내믹한 낙하와 뉴질랜드의 풍경을 눈에 담기로 한다. 탠덤 방식으로 진행되어 생각보다 두려움은 크지 않지만, 내려오는 동안 멀미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멀미약을 미리 챙겨오는 것이 강력히 권장된다. 전체적으로는 도전 자체가 값진 경험으로 남으며, 풍경의 웅장함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다.
퀸스타운의 퍼그버거와 스카이다이빙에 대한 예약 팁은 확고하다. 퍼그버거는 24시간 운영으로 점심(11시 전후)이나 늦은 저녁 시간대의 회전율이 빠르니 이를 노려볼 만하다. 포장 후 선상 바에서의 식사 조합은 강력 추천이고, 스카이다이빙은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멀미가 우려될 경우 미리 약을 챙기는 것이 좋고, 사진이나 영상의 추가 여부는 현장에서 결정 가능하다. 날씨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여유를 두고 계획하는 것이 현명하다. 남섬의 여러 일정과 함께 퀸스타운에서의 체험은 뉴질랜드 전체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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