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서 습도로 인한 머리카락 부스럼과 뻗침 현상이 심해지자, 기본 영양부터 채우자는 방향으로 시작했다. 평소 관리로도 버티던 반곱슬 머리에 습도가 올라가자 아침마다 거울 앞이 두려움으로 다가왔지만, 억지로 열 퍼머나 매직 같은 시술로 눌러버리기보다는 모발 건강을 먼저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그래서 강남구청역 인근으로 눈에 자주 띄던 미용실을 찾았고, 이번 방문이 실제로 실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영업시간은 매일 9시 30분부터 20시까지이고, 일요일에는 방문객이 더 활발한 분위기였다. 선준 디자이너님이 모발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트리트먼트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 신뢰감이 크게 올랐다.
이번에 받은 트리트먼트는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었다. 첫 단계는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을 집중 공급하는 과정으로, 손상된 단백질을 채워주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어 큐티클 오픈 단계에서 앞서 공급한 케라틴이 모발 깊숙이 흡수되도록 큐티클을 열어 주었다. 그다음 결합 및 유지력 강화 단계에서 열어둔 큐티클을 닫아 영양 성분을 모발 내부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했고, 네 번째 샴푸와 마무리 단계로 두피까지 시원하게 정리되었다. 다섯 번째 큐티클 케어와 안마 마사지는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누워서 받는 마사지가 머리 케어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고, 중간중간 아메리오 한 잔이 여유로움을 더해 주었다.
트리트먼트가 끝난 뒤에는 드라이와 마무리 손질까지 세심하게 마무리되었다. 거울에 비친 모습은 아침마다 부스러웠던 뻣뻣한 머리가 매끈하고 윤기 있게 변해 있었고, 반곱슬 특유의 거칠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내릴 때도 매끄럽게 흘러내려 한층 더 정돈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홈케어 팁으로는 말리기 전 보호 에센스를 발라 열 손상을 줄이고 트리트먼트의 효과를 오래 유지해야 한다는 조언이 주어졌으며, 앞으로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 에센스 사용이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여름철에도 관리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강남구청역의 이 미용실은 꼼꼼하고 단계적인 트리트먼트로 모발 관리의 신뢰감을 높이는 곳으로 평가된다. 선준 디자이너의 섬세한 손길과 안마 마사지를 포함한 케어 과정은 머리카락의 질감과 생기를 크게 바꿨고, 드라이 후 완성된 윤기와 찰랑은 여름철 고민을 덜어 주는 효과를 보여 주었다. 반곱슬이나 손상 모발로 고민 중인 이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만한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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