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북 가볼만한곳으로 익산 여행을 추천하고자 한다. 근대문화역사부터 드라마 교도소세트장까지 즐비한 이 곳!
익산은 한 번도 ‘목적지’였던 적이 없었다. KTX 타고 지나다녔던 도시, 그게 전부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번엔 이곳이 마음에 자꾸 걸렸다. 무엇 때문이었을까.
그냥, 낯선 도시의 오래된 공기를 맡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익산 근대문화박물관과 나폴레옹 유물 전시 역에서 내린 뒤, 별 고민 없이 박물관으로 걸었다.
익산역 직원 분이 “거기 요즘 전시 괜찮더라고요”라고 한 곳이 있었다. 중앙로 옆, 아담한 2층 건물.
익산 근대문화박물관이라는 이름보다, 그 안에 들어서기 전 정원이 먼저 반겼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천 원. 1시간 정도면 천천히 둘러보기 충분했다.
위치 : 익산시 중앙로 33길 6 (월요일 휴관) 나폴레옹 흉상, 황금빛 군복, 작은 단검들. 유럽에서 건너온 것들이 이렇게 전시돼 있다는 게 오히려 비현실처럼 느껴졌다.
(아쉽게도 지금은 모두 끝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