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산책 삼아 걸어가는데, 주택 중에 포도를 키우는 곳을 발견. 신기합니다.
문득 나는 대나무나 심어볼까 했는데, 포도라니. 어떤 곳은 고추도 키웁니다.
그런데 저렇게 키우면 나중에 어떻게 딸까? 식물을 키우는 걸 보고 약간 힐링하는데, 어느 곳에 너무나 많은 잡다한 물건 발견.
쓰레기 무단 투기인가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저장강박증 같습니다.
보통 나이든 사람들에게서 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 뭐든 쓸모가 있을 것 같다고 모으는 겁니다. 저도 집안 어르신이 자꾸 뭘 주워와서 고통받는 중이라ㅠㅠ 그런데 저도 몇 가지 저장 강박이 있긴 합니다.
가구류와 화분류에 약합니다ㅋㅋㅋㅋ 그런데 여긴 심하긴 한데.. 아마도 주인이 저장 강박일 듯?
쓰레기가 아니라 저장 강박을 의심한 건 빨래건조대가 여러 개 있기 때문. 세입자였으면 벌써 쫓겨났겠죠?
원래 주택이었는데, 그걸 원룸으로 바꾸면서 아마도 자신의 과거 돈을 모으던 습관을 못 고친 게 아닐까여? 그게 아니라면 구청에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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