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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일기] 나를 체하게 만든 건 무엇인가?당근거래를 핑계로 10킬로 걷기

 [주말일기] 나를 체하게 만든 건 무엇인가?당근거래를 핑계로 10킬로 걷기

어제 다행히도 알바를 생각해서 연차를 사용했는데, 몸이 점점 안 좋아지더라구요. 심지어 오한이 생기고...

설마 굴보쌈의 저주인가 했는데... 좀 생각해보니 이 느낌은 체했을 때입니다.

물론 바늘로 따면 직빵이지만, 남이 해주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따는 건 엄청 별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약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전에 범인을 찾아내려고 합니다.

과연 나를 체하게 한 범인은 무엇일까요? 부채살 부채살의 두께가 있어서 화로구이 대신에 후라이팬 조리했습니다.

일단 후보에 올려봅니다. 맥그리들, 맥머핀 세트 주말이면 먹는 맥도날드, 맥그리들...

맥머핀보다 역시 맥그리들이 식감이 더 맛있습니다. 범인은 아닌 것 같군요.

목심 가장 유력합니다. 일요일 저녁 메뉴였고, 다른 메뉴는 먹고 걷기를 했는데, 이건 먹고 바로 누웠거든요.

지금 보니 때깔이 좋은데, 저 두꺼운 지방 부분이 문제였으려나. 아무리 봐도 범인인 것 같습니다. 500g인데...

처음에는 긴가민가해서 버티다가 나...

# 가경터미널 # 맥그리들 # 목심 # 본죽 # 부채살 # 소화제 # 운천동 # 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