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어쩌다가 카톡 광고를 보고 해감된 동죽 1kg를 사게 되었습니다.
동죽으로 할 수 있는 건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번에는 심플하게 물총탕을 먹어볼 예정인데요. 왜 물총탕이냐면 동죽의 별명이 물총조개입니다.
안에 주머니가 있어서 입안에 들어가면 물총을 쏠 때가 있어서인 것 같습니다. 제가 몇 년 전에 5월경에 대전의 오씨 칼국수에 가서 혼자 물총탕이랑 칼국수랑 대전 막걸리라는 원막걸리를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걸 토대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사실 기억 잘 안남) 동죽조개 1킬로에 오천원 안 되게 산 것 같습니다. 박스 들었을 때 묵직해서 좋아했는데, 얼음이랑 아이스팩이 있었어요.
일단 동죽은 꺼내서 그릇에 옮겨담아줍니다. 어쨌든 얼음이랑 같이 왔으니 반냉동이나 마찬가지니까 해동이 좀 필요합니다.
해감했다고 해도 불순물 있을 수 있으니까, 이대로 그릇에 옮긴 후에 흐르는 물로 씻어 줄게요. 언제까지?
재료 손질할 때까지. 물총탕 재료는 간단합니다.
마늘, 청양고추(홍고추도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