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블로그씨 열심히 보낸 한 주! 오늘 하루, 나를 위해 어떤 작은 보상을 준비하셨나요?
헉 블로그씨 어떻게 알았지? 나 오늘 낮에 시간이 되어서 곱창 구워먹을 생각이었는데...
원래 며칠 뒤에 올릴 예정인데 바로 올림. 요즘 같은 물가 폭등 시기에, 가게에서 먹으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요즘 배는 나왔어도 내장에 기름기는 좀 빠진 것 같아서 기름 채워줄, 대창, 막창, 곱창을 미리 주문함...
대략 760g인데 1인분임... 다른 부위는 몰라도 대창은 무조건 훈제한 게 맛있음.
기름이 가장 많은 부위라 사우나로 땀 좀 빼줘야 함. 그래서 다이소에서 사온 발화참나무, 숯 세팅하고 불 올림.
통통하게 손가락 3개 굵기. 그런데 미친 기름이 너무 나와서 불 꺼짐 이슈가 발생함...
어차피 가스불로 한 번 더 구울 생각이라 바로 옮김. 이왕 이렇게 된 거, 다음 타자인 막창도 준비.
근데 나 이제 알겠어... 왜 양곱창 집에서 구운 뒤에 가져다 주는지...
기름이 미친 듯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