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꽤 지났군요. 아마도 이젠 좀 어느 정도 기억력이 희석되기도 하고, 그 당시의 여러 순간들이 빛이 조금 바래서 이렇게 추억이라고 불러도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직접 경매에 참여하고 낙찰까지 받고, 했던 모든 순간을 추억이란 이름하에 적어볼까 합니다. 주말에 시리즈로 생각하고 있고, 이건 제 특수한 경험이므로 현재에 완전히 적용시키긴 어렵지만, 2~3년 안의 경험이라 경매를 앞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서 써봅니다. 1_ 안 좋은 소식 느닷없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와 제 동생이 한 주택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그렇게 날아온 우편물을 보고 멍했습니다.
당시 친가 쪽과의 교류는 거의 끊긴 상태였죠. 그리고 조금씩 추적을 시작했죠.
우선 주소부터... 그 주소는 기억납니다.
할머니가 살아계실 때뿐 아니라, 제가 대학교 신입생 때 잠시 살았던 적이 있던 집. 대학교가 가까이에 있어서 비용을 아끼고자 살았는데, 그때 문제가 생겨서 1년을 다 채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