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비해서 1킬로그램이 빠진 걸로 나오는데... 음, 그건 체중계의 취약점을 파악해서 공략한 결과이기도 합니다만...
뭐 어쨌든 나오긴 나온 거니까요. 제가 중식웍을 얻게 되어서 길들이면서 테스트로 중식 계란후라이를 하려고 했는데....
들기름이 눈에 보여서 넣다보니.. 그냥 스크램블로 마무리.
들기름 양이 적었어요. 나름 맛있더이다.
계란후라이가 있고, 원래 동생을 축하할 일이 있어서 주려고 했던 중국 4대 명주 중 하나인 노주노교에 판다 보신이란 걸 구해놨는데, 내일 안 먹겠다고 해서 마침 맛을 보려고 합니다. 병이 크고 예쁩니다. 500ml이구요.
열면 농향이 퍼져 나옵니다. 농향은 중국 백주(투명한 술) 중에서 과일향이 나는 걸 말합니다.
파인애플 향에 가깝죠. 도수는 무려 52도.
그렇지만 그 도수에 비해선 목넘김은 부드러운 편. 마시는 방법은 적당한 양은 한 번에 흘러넘긴 뒤, 코로 숨을 내쉬면서 그 향을 즐기는 방식.
동생에게 무협지처럼 내가 좋은 죽엽청을 구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