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 영화에서 나온 짜장면이 머리에서 자꾸 떠나지 않아서 결국 짜장밥(면은 밀가루라 배제)으로 대체하기. 간짜장 스타일로 할 거라서 가장 중요한 건 양파.
양파는 큰 걸로 2개 썰어놓음. 춘장을 먼저 볶아야 하는데, 그래서 팬에 볶고 웍에 넣을 예정.
요건 아침에 삼겹살 먹은 기름(라드)인데 이것도 활용예정. 올리브 짜파게티처럼, 기름이 올리브유라서 올리브에 춘장 볶기.
춘장을 전체적으로 빠끌빠글해질 때까지 볶아주기. 웍에 기름 두르고 남은 삼겹살 1줄 넣고, 양파 볶기.
양파 볶다가 춘장과 라드 넣기. 저는 중간에 파도 좀 넣어서 파향을 첨가했어요.
밥은 햇반이고, 계란 후라이 하면서 후라이팬에 가지고 같이 구워서 토핑으로 넣어줌. 비벼주면 짜장밥 완.
간짜장의 최고 문제는 바로 먹으면 최고인데, 춘장 때문에 최소 8인분이 나옴. 그래서 남은 건 다시 물짜장으로 할 수 밖에 없음....
(지금 생각해보니 밀프랩하면 어땠을까 싶기도?) 아무튼 짜장밥 덕분에 짜장면 욕구는 사라짐....
원문 링크 : <보스> 보고 짜장면이 끌려서 간짜장밥 해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