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감기 느낌이?
내가? 대 코로나 시대도 버텨낸 내가?
아무래도 다이어트 한다고 나대면서 칼로리 섭취가 부실해져서인 것 같아 간만에 위장의 기강 좀 잡아봅니다. 시작은 매콤하게 낙곱새 마켓컬리에서 샀습니다.
원래 주말에 먹으려고 했는데 감기기운이 있어서 안 되겠습니다. 감기는 초장에 눌러줘야 싹 달아납니다.
일단 냉장해동 2시간 하고 해야 한다고 하니 제법 귀찮군요. 당면도 따로 삶아둬야 하구.
기다리다가 못 참고 그냥 물로 해동합니다. 해동은 잘 안 치켰지만, 해동검도처럼 칼 각 잡아서 재료 배치해줍니다.
조리법은 칼 같이 지치겠습니다. 뚜껑 닫고 강불 5분, 약불 2분.
물 안 넣는 레시피라 자꾸 타진 않겠지 생각만 들지만 믿어줍시다. 재료에서 나오는 물로 조금 촉촉해지네요.
어디서 자꾸 물이 나오는 거야. 냄비 안에 누수가 되나.
약속의 5분. 탈까 봐 섞어주기.
섞어주면서 2분간 조리기. 조리는 양은 취향에 따라.
이거 약간 충청도의 짜글이랑 비슷하구먼. 내 취향은 대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