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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박범신의 『당신』

 소설. 박범신의 『당신』

'영원한 청년작가'라는 표현이 맞다. 일흔살에 쓴 노년의 소설이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노년의 느낌이 묻어나지 않는다.

순수하고 담백하고 아름답고 서정적인 문체다. "맑고 딴딴한 햇빛이다." "눈물이 그렁한 눈이다." "작은 창에 무르익어가는 봄 숲이 가만히 담겨있다.""놀빛을 앞이마로 톡톡 튕겨내며서 걷던 그 활달한 걸음새" 눈을 감고 글을 따라가본다. 눈을 뜨고 그 여운을 느껴본다.

작가가 던지는 사랑, 죽음, 노년, 인생, 숱한 질문들로 생각이 그득해진다. 주호백의 사랑!

그리고 희옥의 사랑! 주호백의 사랑, 가슴아픈 사랑이다.

인내의 사랑이다. 지킴의 사랑이다.

자기희생..........

소설. 박범신의 『당신』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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