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에서 무려 21시간 동안이나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분위기가 싸해지자마자 미국은 예고했던 대로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라는 초강수를 두었죠.
지금 중동의 긴장감은 말 그대로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아직 양측이 외교적인 해결의 끈을 완전히 놓지는 않았다는 점인데요.
현재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급박한 상황을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 보도를 중심으로 로이터, WSJ, 알자지라 등 주요 외신들이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알기 쉽게 정리해 봤습니다. 1. 인베스팅닷컴: 봉쇄는 시작됐지만, 협상의 불씨는 남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들에 대한 봉쇄 작전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특히 봉쇄선을 넘으려는 이란 배들은 "즉각 제거(Eliminated)하겠다"고 살벌한 경고를 날렸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봉쇄 첫날, 사태 이후 가장 많은 34척의 상선이 무사히 해협을 통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