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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에게 외출이란? (feat. 펫티켓에 대한 고찰)

 삼총사에게 외출이란? (feat. 펫티켓에 대한 고찰)

내가 나무와 신랑 그리고 나. 셋을 삼총사라고 부르는 이유는 바로 일상의 많은 것들을 함께하고 싶고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이다.

셋이 쫄래쫄래 어디든 함께 돌아다니는 모습이 스스로도 정겹고 어여뻐서 붙여준 별칭이다. 우리는 정말 많은 것들을 함께 한다.

등산, 노지캠핑장에서의 소풍, 동반이 가능한 식당이나 카페. 반려견전용 놀이터나 운동장, 펜션 등..

주말이나 연휴, 평일 저녁에라도 '나무와 함께 갈까?'라는 희망사항은 늘 첫 번째로 머릿속에 떠오를만큼 셋이 함께 사는 삶이 행복하다.

외출의 목적지를 정하는데에 있어 '강아지 동반'가능 여부는 우리에게 큰 결정요인이고 나아가 별도 표기가 없을 때에는 부러 전화를 하여 조심스럽게 여쭤보기도 한다. "네 안고 있으셔도 괜찮아요"라는 정도의 대답만 들어도 마음 속에서 기쁨의 폭죽이 팡-터진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삼총사 액티비티는 등산, 그리고 제한 없이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는 펜션여행이다. 온갖 풀내음과 재미난 향기를 맡으며 등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