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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는 디스커스 (싱킹카니발)

 밥먹는 디스커스 (싱킹카니발)

데려온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구석탱이에 짜지고 거무튀튀하게 혼자 분위기를 잡는 녀석이라 세바스찬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평소에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라라랜드를 자주 보는 편인데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이 세바스찬입니다.디스커스를 지켜보니 영화 속 우울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이 떠올랐습니다. 처음엔 디커가 어려워 보였는데 엄청 크게 키울 생각이 아니라면 그냥 저냥 무난하게 기를 수 있는 재미있는 열대어인 것 같습니다.그나저나 생긴 건 고급진데 입이 작아서 그런건지 디스커스란 종족 특성이 그런건지....

밥을 상당히 지저분하게 먹습니다. 작은 비트 한알도 입에 넣었다 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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