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 언어 입문자들에게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보고 싶은 것만 골라 보는' 단편적인 학습 방식입니다. 궁금한 부분만 인터넷 검색이나 AI에게 물어봐서 답을 얻고 당장 필요한 기능만 구현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빠르고 효율적인 학습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하지만 기본기를 다져야 하는 입문 단계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왜 '보고 싶은 것만' 보면 문제가 될까요? 축구 선수가 되고 싶은 학생이 기초 체력 훈련 없이 멋진 프리킥 동영상만 보고 그대로 따라 한다고 실력이 늘까요?
불가능합니다. 기초 체력이 없으면 따라 하고 싶은 그 슈팅 자체를 지속적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운동이든 기술이든 체계적인 지식 기반 없이는 단단한 실력을 쌓기 어렵습니다. 필요한 것만 보고 따라 하는 행위는 자신의 기술로 흡수되지 못하고 쉽게 잊힙니다.
따라서 해당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기술을 응용하는 단계에 도달할 수도 없습니다. 결국 지식 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