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올해도 나름 바쁘게 살았지만 기록으로 남긴 것이 없어 아쉽다.
하지만 내 손에 남겨진 두 권의 책이 내 아쉬움을 달래준다. 책을 보며 올해도 꽤 보람된 한해였구나, 스스로 생각했다.
은행에서 받아온 달력을 바꿔 걸며 새삼 24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음을 느꼈다. 올해 나는 무엇을 했는가.
이제는 쓸모를 다한 달력을 보며 생각했다. 일기장 외에는 달리 기록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첩을 들여다 보며 추억을 더듬는다. 그러다 책장에 꽂힌 책 두 권이 생각났다.
올해를 돌아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야 할 결과물이다. 배우고 경험하고 여행하며 바쁘게 지나온 24년.
이제는 기록으로 잘 남겨보자 결심한 24년. 책을 펼쳐 봤다.
여름의 뜨거웠던 여행의 기억과 처음 써보는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고민했던 밤들이 떠올랐다. 여행스케치 청연 4월부터 6월까지 이른 더위로 유난히 뜨거웠던 봄에 떠난 여행들.
그 여행들 속에서 남긴 이야기. 양산을 쓰고 다...
원문 링크 : 연말 24년을 마무리하며 여행책 그리고 영화 시나리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