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96kg에서 88kg로 감량, 다시 시작한 나의 건강 도전기 0.1톤의 충격 저는 키가 187cm 입니다. 비만은 아니지만 과체중으로 몸이 뒤뚱뒤뚱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몸무게가 96kg을 찍었을 때는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숫자로만 보면 그저 “많이 나가는구나” 싶지만, ‘0.1톤’이라고 스스로 입 밖에 내뱉는 순간 마음이 철렁 내려앉더군요.
‘아, 이건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이 확 들어왔습니다. 사실, 저는 과장시절에 90kg에서 82kg까지 감량에 성공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간헐적 단식과 필라테스를 꾸준히 했었지요. 처음 한 달엔 3kg, 두 번째 달엔 2kg, 그리고 그다음부터는 매달 1kg씩 줄어들며 6개월 만에 8kg을 감량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차장, 부장, 이사까지 승진하면서 회식 자리가 늘어났고, 간헐적 단식은커녕 운동할 시간도 사라졌습니다. 그 대신 골프를 즐기긴 했지만, 골프 끝나면 맛있는 음식과 술을 폭풍흡입하게 되니, 살은 빠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