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고 온 다음날 앞으로 집을 비우게 될 평일을 대비해서 집 비웠다가 들어가는 일종의 훈련을 했었습니다. 처음엔 나갔다가 1분, 그 후엔 3분, 5분, 15분, 30분, 몇 시간, Etc..
시간을 점점 늘리는 식으로 했는데 저 때 10분인가 얼마 비우지도 않았는데 여자친구랑은 엄청 친해진 건지 꼬리를 마구 흔들어댑니다. 저도 친해지려고 최선을 다하는데 이 글을 쓰는 현재까지도 여자친구를 훨씬 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 쿨하게 넘어가는 척하지만 마음 한 켠은 시무룩합니다.
토요일인지 일요일인지 기억 안 나지만 산책도 데리고 나갔습니다. 발걸음 맞춰서 잘 따라오고 다른데 너무 정신이 팔리거나 버스, 오토바이 등의 큰 소리에도 쫄아서 도망가거나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냄새 맡는 행동도 적당히 하도록 해줬고 다른 강아지랑 인사도 합니다. 보호소에 있던 친구라 사회성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아참 그리고 보보가 바뀐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선지 배변을 유도하는 배 마사지, 배변 패드 도배, 야외...
#
강아지
#
파양견
#
주저리
#
잡담
#
입양견
#
일상
#
의식의흐름
#
산책
#
사지말고입양하세요
#
보보
#
반려동물
#
믹스견
#
데일리
#
개
#
펫
원문 링크 :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번외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