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일요일 오늘의 말씀 주제는 '불호' 내가 좋고 싫음에 따라 행동하기 보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는 말씀... '착한 사마리아인'의 유래와 오해를 알게되었던 유익한 시간.
매주 억지로 교회간다는 생각에 기분이 안좋았는데, 이 시간 조차 나의 것으로 만들자 생각했더니 귀가 트였다는 놀라운 사실.. 그렇게 좋게 마음먹고 교회갔다가 마요 놀아줄 레이저포인트 사고, 대신시장 가서 간식도 사먹고 마음의 준비를 한 뒤, 엄마의 면담요청으로 엄마집에 갔더니..
두둥.. 엄마님께서 결혼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들이 막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 쑥스러운 예비사위 뚱이는 엄마의 눈을 못 쳐다보고 벽을 쳐다보며 얘기를 하고..
엄마와 동생은 우리 예비사위~ 형부~하면서 결혼생활을 실감나게 해주었따.. 나도 아직 믿기지 않지만 일주일 지난 지금은 조금 실감이 난다.
결혼허락 받기 전에는 당장 올해 내년안에 해야지 부들부들 이런마음이었는데, 막상 결혼허락 받고나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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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9월 4주차 일기 : 호,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