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도서관에 나왔다. 원래는 출근을 해야 할 시간이지만.. 4월부터 나는 책으로 출근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오늘은 병원이 아닌. 도서관으로 출근을 했다.
요 몇일 몸과 마음이 아팠다. 어제는 검사를 받고, 하루종일 링겔을 맞고 거의 반 기절해있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 자신감 넘치고, 확신에 찬 결정이였지만...
주변에서는 그리 반갑지 않은 모양이다.. 직장에서는 갑자기( 뭐.
우연히 시기가 겹친것도) 인사이동이 시작되고.. 내가 맡는 파트의 인수인계가 엉망이 되었다.
박수받으며? 퇴사를 할수 있을거라는 건..
내 오산이였다. " 내가 널 잘 알아서 그런데~~" " 내가 친해서 그런데~~" " 내가 해봐서 그런데~~" 모두들 내가 걱정되서 해주는 말들.. 내편임임을 강조하면서 하는 말들..
결국은 안정성을 택해라.. 벗어나면 안된다..
잔잔한 호수같던 직장이. 갑자기 폭풍전야의 바닷가가 되었다..
나는 배에서 내리기로 했는데 말이다... 과연..
이 배를 버...
원문 링크 : 많은 일들은 결국 나의 생각을 정리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