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선교를 갔는데.. 선교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와선 힘들 것 같다.
여기선 안경을 쓴 사람을 본적도 없고 아이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렇다고 내가 잠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할 때 아이들은 그것에 궁금해하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다.
남의 물건 같은 걸 욕심을 부리지 않는 느낌이랄까? 빈부격차가 심하다고 하는데 지나가다 얼핏 부자처럼 보이는 아이를 봤다.
하지만 딱 한 번 본 게 다였다. 많은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었고 매년 와서 아이들을 돌보고 싶으면서도 내가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때까지 생각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었고 나의 삶과 환경을 한 번 더 감사하고 깨달을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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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캄보디아] 여행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