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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르신일기장

 예르신일기장

가족들이 나갈준비는 무슨 느즈막한 시간에도 이불속에서 꾸물대는게 "아 오늘이 주말이구나" 예삐도 전기장판이 좋은가보다 털깎더니 절대 들어오지 않던 이불속에서 온기를 즐긴다 주말오전은 잠이 전부 볕이 잘 드는 지정석에서 항상 그렇듯 해가 가장 좋은 시간에는 산책 여름에는 밤산책을 즐기지만 이제는 낮산책이 최고인 계절 사진도 백장씩 갈기는 계절 오늘도 너와 함께여서 행복했어 근데 오늘 고집 너무 세더라 나 닮은건 알겠는데 이런건 좀 덜 닮아봐 예쁘면 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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