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머리올리기 전에 로스트볼을 몇 십개 구입해서 쟁여두고 한동안 사용했는데, 라운딩을 열심히 다니다 보니 그동안 쌓아놨던 공을 어느 덧 거의 다 소진했다. 나는 아직 초보 골퍼이다 보니 그 동안은 특정 공을 고집하지는 않았고 그냥 눈앞에 있는 잡히는 공을 가지고 치는 편이었다.
일각에서는 로스트볼이 아무리 A급이라고 해도 겉만 번지르르하고 물에 얼마나 잠겨있었을지 공 내부 상태는 확인 어렵다고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로스트볼이든 뭐든 일단 공이 좋아야된다고 하는 분들 있던데.. 아직 내가 공의 퀄리티까지 판단한 수준의 골퍼는 아닌지라 ^^;; 나는 그저 깨끗하고 예쁜 공이 좋다..!
비거리? 타구감?
안정성? 2피스, 3피스, 4피스.. ?!
잘 모르겠고 내가 그 동안 쳤던 공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노티드 콜라보 볼빅 무광볼이었다. (역시 예쁜게 최고) 그렇지만 아니나 다를까 사진 한 장 남길 틈 없이 모두 덤불과 호수로 빠져버렸네?
다시 한 번 로스트볼을 구입할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