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관문을 넘어 수도권의 심장으로 ‘중부권 메가시티’ 원주의 대전환 이제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할 때다. 강원도의 관문이라는 낡은 수식어는 2026년 현재 원주를 설명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한때 수도권의 경계 밖, 멀게만 느껴졌던 이 도시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공간의 영토 확장’을 실현하고 있다. 행정 구역상 강원도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주가 체감하는 경제적·심리적 위상은 이미 수도권 동남부 경제권의 일원으로 편입된 지 오래다.
원주시 반곡관설동 혁신도시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도 원주’에서 ‘수도권 원주’로의 패러다임 시프트 원주의 패러다임 시프트의 중심에는 ‘인구의 흐름’과 ‘인프라의 집중’이라는 명확한 데이터가 자리한다. 원주는 강원도 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도시이자, 10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기록하며 ‘성장하는 도시’의 표본이 되었다.
특히 2024년 발표된 GTX-D 노선의 원주 연장 확정과 2026년 말 완공을 향해 달려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