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집 영등포에 다녀왔습니다. 와 집에서 영등포는 굉장히...
먼데요. 청첩장을 받으러 저기까지 갔죠.
계란 흰자의 삶이란 대중교통의 연속이네요. 또르르 암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이번에 모임 장소였던 여로집을 좀 소개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씁니다.
소개해 준 친구 말을 들어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맛집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먹어보니 왜 그런지 알겠어요.
그리고 3시에 갔는데 앉아서 소주를 까시던 할저씨님들을 뵈고 먹기도 전에 알았죠. 아 여기는 진짜다.
이 집에 메인이라고 우기고 싶은 오징어순대 아 진짜.. 안 믿겠지만 전 오징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익힌 오징어요. 솔직히 오징어 익히면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30년 살았습니다.
예전에 한번 속초 시장에서 오순 먹고 맛있다고 느낀 후 그 뒤로 맛있는 오징어를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곳이 저를 다시금 알게 해줬습니다.
수빈아 너는 오징어를 싫어하는 게 아니야. 그냥 다른 걸 더 좋아할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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