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며 일교차가 커진 요즘, 뜨끈하고 속이 편안한 국물 요리가 자꾸 생각나게 된다. 주말에 와이프와 4살 아이를 모시고 외식을 계획하던 중, 평소 찜해둔 곳으로 다녀오게 되었고 깔끔하고 든든한 한식의 매력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었다. 이웃님들께 소개하고 싶은 곳은 광주 남구청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초동순두부 백운동 남구청점이다. 아이와 함께 먹기에 부담 없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정갈한 한상을 내놓는 곳으로, 주차·청결·비주얼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다. 주소는 광주 남구 회재로 1284 대라수 102동 상가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10:30 에서 21:00 이고 브레이크타임은 15:00 에 16:00 이다. 라스트오더는 20:20 이고 전화번호는 0507-1402-9071 이다.
초동순두부는 백운동 대라수 아파트 상가에 위치해 찾아가기가 쉽고, 남구청 가까운 위치라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장소로도 제격이다. 상가 1층의 깔끔한 외관을 지나 내부로 들어서면 화이트와 우드 톤이 어우러진 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눈에 들어오고,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 유모차와 아이를 동반한 방문에도 불편함이 없었다. 안쪽에는 넓은 단체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임이나 단체 방문에도 어울린다.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아이와의 방문이 편안하며, 직접 매일 만들어 제공되는 반찬이 셀프바에 넉넉하게 차려진다. 자리에 앉으면 순두부 찌개류의 다양한 메뉴가 한눈에 보이고, 해물·고기·섞어순두부 등 취향에 맞춘 선택의 폭이 넓다. 가족은 차돌버섯순두부와 광주애호박순두부를 골라 다양한 맛을 맛보았고, 진한콩물국수(100% 국산콩)와 고기전병 4p도 함께 주문해 한 상을 푸짐하게 완성했다.
식사는 먼저 정갈한 밑반찬이 세팅되고, 뚝배기에 끓여지는 순두부 앞에서 취향에 따라 달걀을 톡 깨 넣어 먹을 수 있는 센스가 돋보였다. 차돌버섯순두부의 진하고 담백한 맛은 육류와 버섯의 조합이 주는 풍미를 더했고, 광주애호박순두부는 달달한 애호박과 몽글몽글한 두부가 어우러진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칼칼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육수의 맛은 속을 편안하게 해 주며, 새우가 들어가 시원함을 더했다. 한편 밥은 가마솥밥으로 제공되어 밥짓는 냄새와 함께 구수한 맛이 더해졌고, 누룽지는 숭늉으로 마무리할 때까지 식사의 여운을 남겼다. 고기전병은 바삭하고 속이 알차며, 함께 곁들인 콩물국수는 100% 국산콩의 고소함과 상큼한 오이 고명이 어우러져 여름철 별미로 손꼽혔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고 진한 맛의 조화가 돋보였고, 해장용으로도 제격이라는 점이 확인되었다.
광주 남구청 맛집으로 소개된 이곳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갈한 한상 차림, 그리고 가족 외식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의지를 남겼다. 자극 없는 국물과 가마솥밥의 조합은 속이 편안해지는 맛의 핵심 포인트로 기억된다. 다양한 메뉴 구성과 아이 친화적 요소, 편리한 주차 및 청결한 매장 분위기가 어른과 아이 모두 만족시키는 포인트였다. 속 편하고 든든한 한식을 찾는 이들에게 한 번쯤 꼭 추천하고 싶은 곳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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