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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흥도] 서울 근교 감성 글램핑 블랙트리캠핑 독채펜션 블랙하우스 2 | 내돈내산 후기

 [인천/영흥도] 서울 근교 감성 글램핑 블랙트리캠핑 독채펜션 블랙하우스 2 | 내돈내산 후기

지난 주말 영흥도 블랙 트리 캠핑을 다녀온 내돈내산 후기다. 독채 23만원에 바비큐그릴 3만원, 불멍 세트 1.5만원까지 합쳐 27.5만원으로 1박2일 체류를 즐겼다. 수도권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소요돼 근교 글램핑으로 제격인 곳이라는 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위치는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으로 757번 길 234-13이다. 체크인 시간은 15:00, 체크아웃은 11:00으로 안내되며 주차는 캠핑장 내부 지정 숙소 옆 갓길에 가능하다.

입구 앞에서 대기하자마자 바로 옆 건물에서 사장님이 나타나 숙소 안내를 도와준다. 바비큐 옵션은 현장에서 챙겨 주며, 바비큐 그릴 3만원, 불멍 세트 1.5만원, 인원 추가는 1인당 2만원으로 고지가 된다. 다자녀 문의는 전화상담으로 안내된다고 한다. 펜션이 아닌 글램핑 숙소를 이용하는 만큼 개수대, 전자레인지, 대형 냉장고 등 편의 시설이 공용으로 마련돼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화장실은 어메니티가 펜할리곤스를 사용하고, 침구는 세탁업체에서 매일 세탁 후 포장된 상태로 준비된다.

숙소 내부 사진을 보면 넷플릭스 로그인 TV와 테이블석이 있어 도란도란 대화를 즐기기 좋다. 주방은 밥솥, 커피포트, 전자레인지, 인덕션이 구비돼 있고 식기는 천으로 덮여 있다. 바비큐를 준비하는 동안 고기 항정살과 목살, 타이어 새우, 소시지를 구워 먹을 수 있다. 그릴은 덮개를 이용해 훈연을 유도하면 고기가 타지 않고 골고루 익는다. 현장에는 숯과 번개탄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고 숯 부족 시 1회 추가가 제공된다.

불멍은 오로라 가루를 뿌려 멋진 불꽃을 연출하고, 마시멜로우와 빈츠를 이용한 스모어를 즐길 수 있다. 체크인 후 주변을 산책하듯 둘러봤으며, 숙소 앞에 숲이 있어 바다뷰보다 더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아침에는 창문을 열고 들어오는 고요한 바람 소리와 함께 상쾌한 분위기가 지속된다. 또한 숙소의 프라이빗함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나, 오후 10시 이후 매너 타임이 정해져 있어 불편은 최소화된다.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글램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장소다. 방문 시 바비큐와 불멍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깔끔한 내부 관리와 실용적인 편의 시설이 돋보인다. 영흥도에서 글램핑 감성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머물고 싶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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