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절약한 만큼 현금처럼 돌려받는 제도가 올해 하반기에 개선되어 적용된다. 과거 2년의 평균과 비교해 사용량을 3% 이상 줄이고, 자신이 속한 동일 지역의 참여자 평균 절감률보다 더 크게 절감하면 절감량 1kWh당 30원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하반기에는 기존 캐시백에 더해 5% 이상 추가 절감 시 절감률 구간에 따라 1kWh당 30~70원의 차등 캐시백이 추가로 지급되어 최대 1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6개월마다 지급하던 캐시백은 2026년 하반기부터는 다음 달 전기요금 차감으로 바로 적용된다.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은 6월에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가구는 7월부터 한전 지사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예시로 월 332kWh를 쓰는 고객이 직전 2년 동월 평균 대비 사용량을 10% 줄일 경우 캐시백은 2,720원으로 산정된다(기존 캐시백 1,020원과 차등캐시백 1,700원을 합산). 10% 감소 시 요금 감소액은 약 8,840원이며, 캐시백 2,720원이 적용된다. 에너지 캐시백은 사이트에 가입해 사용량을 조회할 수 있는 주소를 등록해야 하며, 에너지를 줄여서 사용하고 다음 달 전기세 내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혜택을 확인하게 된다. 실제 현금으로 돌려 주는 것은 아니라 전기요금이 할인되는 형태로 명세서에 반영되며, 상세 내역의 에너지 캐시백 항목에서 소액부터 상당액까지 혜택이 확인된다. 한전 어플을 활용하면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어 사용이 편해졌고, 1kWh당 30~70원 추가 할인은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다음 달 명세서에서 에너지 캐시백 항목을 확인하면 작년보다 절감된 전력으로 전기요금을 아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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