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빵집도 많고 디저트 카페도 넘쳐나지만, 역시 한국 사람 속 달래주는 건 우리 떡입니다. 이번에 집안 행사가 있어 맞춤 떡을 알아보다가, 호평동 이웃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곳이라 들러봤습니다.
가게 문을 열자마자 확 끼치는 고소한 참기름 냄새와 갓 쪄낸 떡의 단내가 코를 찌르더군요. 매장이 아주 정갈합니다.
사장님께서 인상이 참 좋으셔서 들어서자마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역시 음식 하는 분들은 그 인품이 맛에 묻어나는 법이죠.
제가 50평생 먹어온 떡이 얼만데, 딱 한 입 베어 물면 압니다. 여기가 진짜 쌀을 좋은 걸 쓰는지 아닌지를요.
호평동 종로떡전문점은 쌀알의 찰기가 남다릅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씹을수록 올라오는 그 곡물의 단맛, 그게 진짜 기술이거든요.
저는 이번에 선물용으로 개별 포장된 찰떡과 설기를 주문했는데, 포장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가득했습니다. 받는 분들이 대접받는 느낌이 들도록 정갈하게 담아주시더군요.
가격도 요즘 물가 생각하면 참 합리적이라 마음이 놓...
원문 링크 : 남양주 호평동의 숨은 고수, 종로떡전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