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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염으로 지어진 사제탑 안의 교호 요괴 ‘샤피르’ 요괴 보고서 괴담

 피와 염으로 지어진 사제탑 안의 교호 요괴 ‘샤피르’ 요괴 보고서 괴담

※ 본 문서는 14세기 프랑스 중부 투르 지방에서 발견된 이단성문서와 함께 보존된 ‘붉은 기도탑’의 기록을 토대로 작성됨. 해당 탑은 성직자들의 금욕 수행 공간으로 쓰이다가 내부에서 발생한 대량자살 사건 이후 폐쇄되었으며, 이후 수차례의 심령사건과 함께 기도문이 반전되는 음성 기이현상이 보고됨.

'샤피르(Saphir)'는 당시 교단 내부에서 조차 입에 올리기 꺼려했던 존재로서, 탑의 피와 소금으로 생겨났다고 전해짐. 요괴명: 샤피르 (Saphir) 출현년도: 1331년경 발생지역: 투르 지방 ‘마르트 성 바르나바 기도탑’ 기원과 전설: 샤피르는 탑의 맨 꼭대기에서 금욕 수행을 하던 성직자 12인이 극심한 고행 끝에 ‘성스러운 언어의 반전’을 시도하며 금기된 기도문을 거꾸로 읊은 결과 탄생한 존재로 전해짐.

당시 사제들은 하루 3회 염과 피로 입술을 씻고, 신체를 찔러 신에게 가까워지려 했으며, 결국 피투성이의 시체들 사이에서 단 하나의 붉은 형상이 숨을 쉬고 있었다는 기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