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제 2전선을 만드려는 시도는 물거품이 되었다. 특히 처칠의 삽질로 인해서 병력만 날리고, 애초에 그리 많지 않았던 식민지가 전쟁 직후 다 날라가면서 양측은 결국 서부전선으로 집중하게 된다.
교착과 소모전의 수용 지금까지의 제 1차 세계대전은 날카로운 공세 입안 후 좌절되며 전선이 교착되고, 그 교착된 전선을 어떻게든 뚫어보려고 하다가 실패하는 그림으로 이어졌다. 돌파할 수 없는 서부전선과 독일이 굳건히 버티고 있는 동부전선에서 서부전선의 소모전을 수용했다.
이후의 전쟁은 적을 최대한 분쇄해버리는 것이 목표이지 실제 전선의 이동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 내용은 동일하게 추후 다른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이다. 양측은 더 많은 물자와 병력을 투입하는 것과, 상대의 투입을 막는 것을 동시에 고려해야 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가 더 쉬워보인다. 더 많은 물자와 병력을 투입하여, 날라가면 다시 투입하는 것의 반복 보다는 상대를 귀찮게 방해하는 것이 더 쉬운 결정이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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