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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차 주간일기

 10월 2주차 주간일기

요즘 즐거운 일은 요가를 다시 시작한 것이다. 내가 다니는 요가 클래스는 요일마다 다양한 종류의 수업이 있어 골라 들을 수 있는데, 전부 각자의 매력이 있다.

가장 인상적인 수업은 일대일로 진행된 인요가다. 다른 수강생들이 노쇼를 하는 바람에 운좋게 일대일 맞춤형 수업이 되었다.

선생님이 시간에 맞춰 종을 쳐주시고, 종소리에 맞춰 각 동작에서 깨어나 다음 동작으로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간단한 스트레칭 위주이지만 하루종일 몸과 마음이 긴장한 날이라 그런지 발에 쥐가 나고 말았다.

선생님은 깜짝 놀라 내 발을 주무르며 풀어주시고, 이때부터 명상으로 수업 방향을 바꿨다. 편안하게 담요를 덮고 누워 들이마쉰 숨이 코 안쪽, 관자놀이, 뇌 구석구석 돌며 산소를 공급하는 과정을 상상하고 호흡의 터치만으로 근육을 이완되는 것을 느껴보았다.

간만에 머리를 비우고 온전한 쉼을 경험했다. 똑같은 사진 같지만 다른 날 그리고 엊그제는 하타 요가 수업에 참석했다.

너무 힘들어서 '그래, 이게 내 몸뚱아리...

# 주간일기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