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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구조와 통일성

 글의 구조와 통일성

전혀 알지 못하는 분야의 책을 EPUB으로 만드는 중입니다. 항목도 많고 코드 표현도 많아서 복잡합니다.

그런데 이게 만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깔끔하게 정리되는 걸 보면 뿌듯하거든요.

가끔 체계가 분명하지 않은 경우를 봅니다. 체계는 물론 그 외적인 부분까지 통일성을 갖추지 않은 경우도 있고요.

EPUB을 만들다 보면 그게 보이더라고요. 정독하냐고요?

그럴 리가요. 정독이 쉽지는 않아요.

아니, 불가능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그렇죠? 그래도 전체적인 통일성은 보게 됩니다.

그것(그 부분)이 무엇(어떤 역할)인지 알아야 정해 놓은 속성을 적용시키거든요. 큰 제목, 중간 제목, 소제목, 글상자, 표의 제목, 이미지의 제목, 참고사항 같은 역할 말입니다.

꼭 체크해야 하는 사항이지요. 게다가 작업을 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수십 번을 왔다갔다 하게 됩니다.

보고 싶지 않아도 (물론 보고 싶지 않으면 안 됩니다.) 봐야 해요.

보고 싶지 않아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