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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고양이 쳐지는 이유 사람과는 달라요

 비오는날 고양이 쳐지는 이유 사람과는 달라요

비오는날 고양이 컨디션 난조 새벽5시면 깨워야하는데 어째 오늘은 조용했네요 새벽5시의 후추 후추는 알람시계와 같은 고양이에요. 밤10시면 자러가자 야옹 새벽5시면 일어나서 궁디뚜드려라 냐옹~ 그 루틴속에서 지내는 아이인데 오늘은 어쩐일인지 저를 깨우지 않았네요...

그러고보니 창밖이 흐리고 일기예보에는 비가 예보되어 있어요... 역시 날이 꿀꿀하더니 후추도 저 구석에서 몸을 말고 있어요 저기압 비가 오는 날은 대기압이 평소보다 낮은 저기압 상태예요.

고양이는 사람보다도 더 예민하게 기압 변화를 느껴요. 특히 귀 안쪽에 있는 전정기관이 미세한 압력 차를 감지하면서, 몸이 무겁고 나른한 느낌을 받게 돼요.

사실 우리도 그렇잖아요. 비 오는 날 괜히 축 처지고, 침대가 더 끌리고, 커피가 하나 더 필요한 날처럼요.

고양이도 똑같은 느낌을 겪고 있는 거랍니다. 햇빛부족 비 오는 날은 햇살 대신 먹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어요.

이런 환경에서는 고양이 몸 안에서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유도 호르몬이...